빅스텝과 자이언트 스텝, 점보 스텝이란? 뜻과 기준금리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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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점보스텝, 베이비스텝, 마이크로 스텝이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 수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상회한다는 것은 예상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들 소비가 줄지 않으니 ‘물가가 계속 상승’ 한다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급격한 물가 상승인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게되며, 이때 상승되는 기준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마이크로스텝 ~ 점보스텝란 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1. 기준 금리 용어 5가지 – 요약

  • 마이크로 스텝(Micro step)
  • 베이비 스텝(baby step)
  • 빅 스텝(Big step)
  •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
  • 점보 스텝(Jumbo step)
  • 울트라스텝

2. 기준 금리 용어 3가지 – 상세

빅 스텝(Big step)

빅스텝은 큰 걸음이란 뜻으로 50bp에 달하는 0.50% 기준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국가 별 경제 상황, 해당 국가의 채무 감당 능력 등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미국 정도면 감당이 가능하지만 한국은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은 22년 5월 빅스텝을 단행했고 한국은 22년 7월 최초로 빅스텝을 시행했습니다.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

자이언트 스텝은 빅스텝보다 더 큰 움직임을 뜻합니다. 기준 금리 변동율도 75bp인 0.75%P 인상 또는 인하되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게 됩니다.

미국은 22년 7월 자이언트 스텝을 시행했으며 한국은 아직 해당 단계까진 진행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만약 미 연준이 7월 FOMC를 통해 2차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 한국 기준금리는 역전되는 경제에 좋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점보 스텝(Jumbo step)

앞서 미국이 5월 0.5%p의 기준 금리를 인상했고, 7월은 0.5~0.75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9월 또한 그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월, 7월, 9월 연속으로 3개월 간 기준 금리 0.5%p 이상 인상이 이루어진다면 이를 점보 스텝이라 부릅니다. 간독 100bp인 1.0% 인상되는 것을 점보 스텝이라 표현하시는 경우도 있긴하던데, 이는 잘 못된 것이고 3개월 간 0.5% 이상 인상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위 상황이 발동된다면 그만큼 소비자 물가 지수 상황이 안좋은 상황이고, 이를 초기에 잡지 못하면 23년은 최악의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예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가 하락도 그런 맥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