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잘 따저보면 3세대 버즈 시리즈라 볼 수 있겠죠. 갤럭시 아이콘X라는 모델도 있었습니다만 버즈란 이름으론 이번이 3번 째 작품이기 때문이죠.
1세대는 말이죠. 기본기에 충실했단 생각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음과 마이크 성능을 개선한게 2세대 제품이었죠.
아지만 소비자는 더욱 좋은 제품을 원했고 결국 더 좋은 스피커 성능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성능을 탑재한 3세대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르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함께 출시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모델과 색상도 동일하죠? 갤럭시 워치3와도 동일하고요. 완전 깔마춤입니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사전 예약 하신 분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사은품으로 받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30% 할인 쿠폰으로 갤럭시 워치3를 구매하신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세트 상품 아닌가요? 물론 온라인에서도 동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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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라이브 색상과 디자인 -> 가격-> 기능과 스펙 순으로 진행됩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색상과 디자인은?
전작은 둥그스름한 계란형 디자인을 택했었다면 이번엔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형태로 만들어젔습니다.
이 디자인을 보면서 문뜩 갤럭시Z 플립이 생각났었는데요. 제가 느끼기엔 화장품 케이스 같은 느낌도 들었고, 이어폰 케이스라기보단 악세서리가 담겨있을 것처럼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 블랙, 화이트라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브론즈를 제외한 유광 타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광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반짝거리는 골드 색상은 좋아하지 않는데, 브론즈 색상은 골드 같은 면서도 고급진 느낌이 들어 굉장히 마음들 들었습니다. (이거 골드 아닌 거 맞죠?)
실제 블루투스 이어폰은 케이스와 다르게 유광 타입을 택하고 있습니다. 반빡 반짝 거리긴 하지만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내부는 브론즈가 아닌 브라운톤 색상이 적용돼있어 이어폰을 더욱 또렷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돼있습니다. 디자인이 더 고급스러워지기도 했고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공개되기 전 이미 완두콩 형태로 유출 사진이 있었죠. 디자인에 대한 안 좋은 평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만, 실물을 보고 나니 꼭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귀에 착용했을 때 디자인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브론즈 색상은 살색과 비슷해 화이트나 블랙보다 티가 덜 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블랙과의 차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확실히 화이트보단 덜 튀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격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179,300원에 출시했었죠. 버즈 라이브는 그보다 2마 원 가량 상상된 198,000원 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추가, 배터리 케이스 용량 증가, 마이크 감도 상승과 Mic를 통한 빅스비 지원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된 것치곤 저렴한 가격 상승 폭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게 될 것이니 신용카드 할인, 기타 쿠폰 할인 등을 더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격 내용 끝 –
갤럭시 버즈 라이브 기능과 스펙은?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다
드디어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도 노이즈 캔슬링이 적영됐습니다. 버즈 플러스 출시 당시 노이즈 캔슬링이 없어 욕을 많은 분들이 실망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잘 적용해 줬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엔 오픈형 ANC(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이 기술은 지하철, 비행기와 가은 저역대 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저역대라 하면 20hz ~ 700hz 대를 말하며 고음 쪽에 속하는 사람 목소리는 캔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주변 소변 소음이 심해도 좀 더 또렷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배터리는 약간 아쉽지만 무난한 재생시간을 가졌다
블루투스 이어폰 자체 배터리는 기존 모델보다 축소되었지만 배터리 케이스 용량은 2배 가까이 증가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이어버드 60mAh (2세대 60mAh)
배터리 케이스 472mAh (2세대 270mAh)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하는 것과 실행하지 않는 것에 배터리 타임 차이는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본 사양인 노이즈 캔슬링 미 사용 상태론 최대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하며, 충전을 통해 최대 29시간 사용가능 하다 합니다. 이는 2세대 11시간 / 22시간보다 조금 더 증가된 수치입니다.
통화 시간은 노이즈 캔슬링 ON된 상태 기준으로 최대 4.5 시간, 케이스를 통해 최대 17시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시간은 웨어러블 기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죠.
기기 자체가 소형이라 공간적인 한계가 존재하겠지만, 배터리 케이스를 통해 이런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더욱 소리가 좋아졌다
1세대는 1개의 스피커를, 2세대는 2개의 스피커를 장착했다면, 3세대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12mm 1개의 스피커를 탑재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 면 12mm 드라이버는 꽤 큰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아는데, 삼성에서 이 제품에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2mm 스피커를 통해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며, 베이스 덕트를 이용해 부족할 수 있는 중저음에 대한 최적화했다고 합니다.
EDM, 하우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린다고 하네요.
마이크 감도가 향상됐다.
1세대 버즈를 사용하셨다면 마이크에 많이 실망하셨을 수 있는데요.
2세대는 내부와 외부 2개 마이크를 통해 좀 더 또렷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빔포밍 기술이 반영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3세대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턱 움직임을 감지해 통화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하는데요. 통화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삼성에서 다른 이어폰과의 테스트 영상을 언팩에 공개했었죠.
어떤 기조인지 밝혀지진 않아 정확히 판가름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향상된 통화품질 이란 것은 삼성에서 강종하는 기술 향상인 점은 분명합니다.
물론 핸드폰이나 마이크를 직접 대고 하는 것보다 못할 수는 있겠지만 편의성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일부 사진 출처 : 삼성 언팩 및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