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한 제품은 갤럭시 워치3 LTE 버전이지만 블루투스 버전과 차이점이 통신 유무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블루투스 버전을 고민하고 계시더라도 제가 작성한 포스팅을 참고하신다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갤럭시 워치3 생명 중 하나는 디자인이다.
1) 더욱 커진 갤럭시 워치3 45mm 디스플레이
소형보단 대형 디스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말은 제품 크기 대비 화면을 최대한 대형화해야 깔끔해 보이고 구매층이 생긴단 의미겠죠. 또 다른 말로는 베젤리스가 대세란 이야기도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갤럭시 워치3 는 전작 대비 프로세서(CPU, GPU) 성능처럼 직접적인 성능보단 디자인, 기능적인 면에서 대폭 향상을 시켰다 보고 있습니다.
45mm 제품 기준으로 보면 1.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기존 제품보다 매우 약간 커졌지만 체감상으로 꽤 차이가 큽니다.
이는 스마트워치가 워낙 소형 제품이다 보니 작은 변화도 더 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일 텐데요..
1.3 + 0.1과 6.3 + 0.1은 체감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화면만 커진 것이 아닌 분(MIN) 표시 부도 기존 대비 2배는 얇아져 상대적으로 대형 액정처럼 보이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한마디로 액정이 1.5인치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보시면 됩니다.
2) 더욱 시계 다워진 디자인
이 제품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다르게 터치 베젤이 아닌 회전 베젤 타입을 탑재해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모델입니다.
회전 느낌도 강하지도..부족하지도 않아 찰진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젤부가 튀는 디자인이 아니라 갤럭시 워치3 전체 디자인에 잘 녹아있다 느껴졌고, 다른 색상보단 특히 미스틱 블랙 색상에 더욱 조화로운 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계는 분과 시간을 조절하는 회전식 버튼이 사용되죠. 회전을 인식하진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버튼을 제작했습니다.
게다가 진한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블랙 디자인에서 주는 심심함을 약간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디자인적인 키포인트로도 이용됐습니다.
시곗줄을 고정하는 스트랩 부도 매우 얇은 편이라 갤럭시 워치3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유광보단 무광 블랙을 제작됐다면 좀 더 세련되지 않았을까란 아쉬움은 있습니다.
3) 전작보다 편해진 충전독과 빨라진 충전 속도
전작은 충전독이 스탠드 형이기도했고.. 충전을 위해 독에 어느 정도 센터를 맞춘 후 안착해야돼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워치3는 충전독 자체도 소형화돼 보관하기도 쉬워졌고, 안착도 훨씬 편해져 사용성이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기존 충전소 5v(0.8mA)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워치3는 5v(1.0mA)로 스펙이 올라가 충전 속도도 소폭 빨라졌습니다.
충전 타입도 변화했습니다.
220V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 USB 타입으로 컴퓨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아마 USB 전원을 고려해 1.0mA로 설계한 것 같습니다.
2.갤럭시 워치3 45mm로 건강을 지키자
1) 헬스 기능은 더욱 업그레이드
갤럭시 워치3를 구매하는 이유 중 건강관리 목적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1일 걷기를 1만 ~ 2만 보라 추적 관리를 위해서라도 꼭 차고 다니는 편이고..의외로 저와 동일한 이유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다 이야기겠죠.
특히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자전거는 정확히 기억나진 않음)에 대한 자동 트레킹을 통한 “측정 모드” 변환이 됩니다.
이를 통해 얼마나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했는지, 맥박은 어느 정도인지를 함께 측정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하신다면 꽤 유용한 기능일 것입니다.
이점이 노트20과 같은 5G 스마트폰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죠. 5G 스마트폰은 만보계를 이용하더라도 실시간을 보기 어렵고, 자동 트레킹도 안되지만, 갤럭시 워치3의 경우 이런 게 가능하단 게 좋은 겁니다.
뛰면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기도 용이하단 점도 매우 큰 장점이고요.
이외 스쿼트와 같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은 여러 센서를 이용한 “카운트” 기능까지 지원해 운동 측정 활용도가 더욱 높습니다.
물론 팔굽혀 펴기와 같은 측정하기 애매한 동작은 시간과 맥박을 통한 칼로리 계산을 임의로 해 큰 의미는 없지만, 어쨌든 추적 관리한다는 목적에선 꽤 의미 있는 기능들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2)갤럭시 워치3의 건강 관리 기능
주요 건강관리 기능은 수면 측정, 러닝 분석, 혈압측정, 심전도 측정, 혈중 산소 농도 측정이 있습니다.
A) 수면 측정 및 혈압측정
갤럭시 워치3는 내가 자는 동안 수면 중 깸, 렘 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이란 4가지 단계로 내 상태를 측정합니다.
이때 렘 수면은 심박수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배터리 소모량이 적당히 발생되지만 좀 더 자세한 측정을 진행한다 합니다.
측정된 수면 기록을 통해 내 수면 상태가 대략 어떠한 상태인지 유추할 수 있는 좋은 근거 데이터로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 깊은 수면으로 들어가고, 총 수면 시간은 어떻게 되고, 수면 점수는 몇 점인지 종합적인 기록을 삼성 전자 헬스 어플을 통해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좀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4주 단위로 정밀 기기를 이용한 보정 기능이 필요합니다. 보정 기간이 만료되면 보정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동작되지 않습니다.
정밀 보정을 완료했다면 혈압측정과 맥박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수축기, 이완기, 맥박이란 3가지 항목을 기록 관리합니다.
또한 기록 관리되기 때문에 삼성 전자 헬스 어플을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활용도가 없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혈압 높으신 분들 많으셔서 집에 혈압계 보유하신 분들 많으시죠. 구입해놓고 안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 여러 이유 중 귀차니즘도 포함된다 봅니다.
그런 분들에게 갤럭시 워치3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고, 부모님 건강 추적 관리를 위한 효도 선물로도 좋을 수 있습니다. 5G 스마트폰과 같은 최신폰도 좋지만 말이지요..
B) 심전도 측정 ECG 및 혈중 산소 농도 측정
갤럭시 워치3에 내장된 기능 중 가장 신기한 기능은 심전도 기능인 ECG 검사입니다. 전극 센서를 이용해 심장 박동을 감지해 측정값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물론 의료기기는 아니라 심장 마비와 같은 전조증상 확인은 불가능하다지만, 매일매일 기록한다면 자신의 몸 상태 추적관리엔 매우 용이할 것이라 보이는 기능입니다.
저는 매일 측정해놓고 있고..가슴이 좀 답답하다 싶으면 기록 관리를 하고 있고, 가끔 수치적 변화를 직접 관찰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관찰은 느낌으로 느낄때 보다 더욱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줍니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니깐 그런 것이겠죠?
혈중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해 저산소증 감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는데요. 측정 방법이 붉은 LED와 적외선을 손목이 비쳐 SpO2와 혈류 산소량을 측정하는 것이라 합니다.
아직 정확한 활용도를 체감하진 못했지만 지속적으로 관리해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산소포화도 정상 수치는 95% 이상, 95% 이하는 저산소증 주의, 90% 이하는 저산소증으로 위험해질 수 있는 상태라 합니다. 80% 이하는 매우 심한 저산소증을 뜻합니다.
갤럭시 워치3는 의료기기는 아니기에 1~2회 측정된 값을 토대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95% 이하로 내려간 적은 없습니다)
C) 갤럭시 워치3 낙상 감지 및 스트레스 측정 기능
낙상 감지 기능은 추락이나 넘어짐을 감지해 지정된 연락처로 도움을 요청하는 기능으로서, LTE 버전 사용자에게 조그 더 유리한 기능이라 보입니다.
센서 동작 방법이 특정 패턴의 심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라 넘어지는 강도 등에 따라 동작되고 안되고 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은 자주 넘어지거나 등산을 하시는 분들에게 꽤 유용한 기능일 것 같습니다. 물론 장기리 자전거 타기와 같은 장소 이동형 운동을 할 때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갑자기 쓰러지는 응긍 상황에 동작될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 대처하기 용이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갤럭시 워치3의 낙상 감지 기능 또한 건강 추적 기능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은 작성할까 말까를 고민했었는데..느낌 그대로 쓰는 게 좋을 것 같아 작성했습니다. 일단 워치 1세대 제품에도 있던 기능인데..스트레스 받은 상황에서도 측정값은 항상 정상이었습니다.
가끔은 스트레스 받지 않은 상황인데 높게 나올 때도 있었고요…
제게만 이런 문제가 일어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신뢰하기 어려운 기능입니다.
또한 사용도 안 하게 되더라고요….혹시나 갤럭시 워치3에서 개선됬을까란 생각으로 측정해봤지만 스트레스 받은 상황에서도 잘못된 판단을 해 딱히..미덥지는 못했습니다..
▶ 1편 – 갤럭시 워치3 가격부터 스펙까지 한방 정리
▶ 3편 – 워치3 LTE 티머니를 포함한 주요 기능은?
▶ 4편 – 삼성 갤릭시 워치엔 어떤 설정 메뉴가 있지?
▶ 5편 – 액티브2 vs 워치3 차이점 2가지
▶ 6편 – 워치46mm(1세대) vs 워치3 45mm 차이점 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