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 1억 800만화소 이미지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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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이미지센서를 삼성 갤럭시S20 울트라에 최초 탑재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죠.




다만 갤럭시S20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는 이미지 화질면에선 우수한 것 같지만, 아쉽게도 출시 초기엔 초점이라는 문제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해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하고 있고, 하드웨어적으로 개선이 어려우니 소프트적으로라도 개선하기 위해 힘쓰는 모습인데요.

아직은 조금 더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평이 많은 것 같긴하지만, 최근 소프트웨어적인 개선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들도 있어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초점 이야기가 나왔을 뿐이지..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엔 긍정적인 요소들도 많았습니다.

첫 번째는 삼성에서 5년간(?) 사골처럼 우려먹던 이미지 센서 크기가 1/1.33인치로 증가됬다는 점이고, 0.8um 크기의 1억 800만개 픽셀을 사용했다는 점이겠습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1 나노셀 기술

두 번째는 노나셀이란 기술인데요. 테트라셀이란 기술이 4개 픽셀을 1개 처럼 상용한다면, 노나셀은 9개의 픽셀을 1개 처럼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노나셀 기술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 화소수를 포기하더라도 픽셀수 1/9로 감소시키고, 대신 많은 광량을 받아 밝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나셀 기술로 픽셀 크기를 변경

픽셀 크기 변화로 따지자면 0.8um가 2.4um로 동작되는 것이라 월등히 많은 광량을 받게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소셀 플러스란 신소재 기술이 적용되면서 픽셀간 발생되는 빛 손실을 최소화해 이미지 품질 자체를 향상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이미지 센서 크기와 화소의 향상을 통해 최대 해상도 8K(7680×432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초당 24프레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능도 재공하게 되는데요.

실제 갤럭시S20 울트라에 이 기능을 도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8K는 너무 오버스펙된 영상이라 영상 편집시 많은 부하가 걸린다는 점과, 잠깐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저장소를 갈가먹는 용량을 지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 선점이란 관점에서는 8K 스펙을 탑재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FHD or 4K가 실제 권장하는 스펙이지 않을까란 추측까진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센서 렌더링 이미지

이 밖에도 스마트 ISO 기능을 지원하고, 실시간 HDR 기능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기술인 EIS도 지원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기술은 미쳐 파악하지 못한 여러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어떻게 고쳐나가냐도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라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처음엔 조금 삐걱거리긴 했지만 나름 잘 대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되고, 향후 출시될 아이소셀GH1에서 이런 부분을 얼마나 개선 시킬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